18-50mm 번들 렌즈가 싸고 가벼워 막 쓰기는 좋지만 늘 빈약한 줌 기능이 아쉽던 차, 마이너스 통장에 월급이 입금되는 순간 광 클릭질로 가격비교 사이트를 뒤져 30만 원에 12달 무이자로 구입... 캐논의 EF-S 18-200mm f/3.5-5.6 IS 렌즈가 850,000원 인걸 감안하면 완전 껌 값이다.
고배율 줌 렌즈임에도 길이가 18-50mm 번들 렌즈와 비슷하다.
밝기는 다소 아쉬운 F3.5-6.5... 이 가격에 너무 많은 걸 기대하면 머리 벗겨진다.
정품...
싼 티 나는 플라스틱 재질의 번들 렌즈를 쓰다가 빨간 테 두른 굴직한 놈을 물리니 좀 있어 보이는 듯...
렌즈 후드도 기본제공...
18mm 광각과 200mm 줌 영역을 아우르는 여행용 렌즈에 대한 평가가 찍사들 사이에 엇갈리지만 내가 뭐 예술 사진을 찍을 것도 아니고 편한 게 장땡...
급한 마음에 테스트 촬영...
최대 광각...
최대 줌...
이놈이 무쇠를 깎아 만들었나??? 그래도 같은 사양의 캐논 렌즈보다는 많이 가볍다.
기본 번들렌즈는 210g...
무거워 산에는 못 가지고 다니겠네...
50mm 단 렌즈만 남기고 잘 사용하지 않는 놈들은 장터로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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