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로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송계삼거리 -> 덕주사 -> 송계탐방센터
등산시간 : 6시간 30분
등산거리 : 15.4Km
등산시간 : 6시간 30분
등산거리 : 15.4Km
월악산 등산을 위해 백두대간을 종주한 친구와 7시30분 출발하기로 약속하고 7시에 알람을 설정하고 잤는데, 눈을 뜨니 7시 25분.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나중에 확인하니 알람을 오후 7시에 울리도록 해 놓았다.
급히 도시락을 준비하고 아침은 가는 길에 김밥 한 줄을 사서 대충 해결했다.
월악산 보덕암에서 출발하여 송계탐방센터까지 종주하는 코스라 차를 송계탐방센터나 보덕암에 세워놓고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택시나 버스 이용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이동할 수단을 마련하지 않고 등산을 하게 되면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 지기 때문에 도착지점에 차를 세워놓고 출발지점까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자, 송계탐방센터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마을 주민에게 보덕암 근처로 가는 버스가 있는지 물어보니 막 떠나는 버스를 가리키며 저 버스를 탔어야 했다며 다음 버스는 두 시간 후에 있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토속 음식을 파는 상가에 들러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자 자기 차로 태워 주겠다며 삼만 원을 달라고 한다. 오면서 거리를 재보니 삼만 원을 받을 만큼 먼 거리가 아닌데 비싸다는 생각을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는지라 그러기로 하고 차를 탔다.
차로 이동 중에 핸드폰에 저장된 목적지를 보여주니, 역시 잘못 알고 있었다. 보덕암 가는 길은 승용차로 오르기에는 무척 좁고 가팔랐다.
10시 정각에 보덕암 주차장에서 월악산으로 출발했다. 날씨가 무척 덥고, 햇볕이 따갑다.
하산하는 길은 더 가파르고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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