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눈이 그치지 않아 망설이다가 느즈막이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도 눈이 계속 내리고 도로가 얼어붙어 매우 미끄러웠습니다. 눈 때문인지 등산객이 같이 간 일행뿐이어서 난생처음 발자국 하나 없는 눈을 헤치며 등산을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같이 간 일행이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보쌈과 경상도식 데친 문어, 그리고 과메기는 안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등반 도중 바람이 심하게 불고 갑자기 추워져서 돌아갈길이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산 아래는 많이 푸근하여 도로에 눈도 이미 다 녹아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같이 간 일행이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보쌈과 경상도식 데친 문어, 그리고 과메기는 안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등반 도중 바람이 심하게 불고 갑자기 추워져서 돌아갈길이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산 아래는 많이 푸근하여 도로에 눈도 이미 다 녹아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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