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청옥산은 3번 정도 등산한것 같다.
오늘은 청옥산 관리사에서 출발하여 습지 탐방로를 거쳐 청옥산에 오른다음 청옥산 자연 휴양림 쪽으로 하산 하기로 했다. 등산로 입구 탐방지원소 직원분이 혼자 왔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무섭지않겠냐고 한다. 전에도 혼자 온적이 있다고 했더니 혹 모르니 핸드폰번호를 달란다.
오늘 산행은 약 3시간 정도 거릴것으로 예상된다.
청옥산을 오를 때 마다 느끼지만 이 산은 찾는 이가 없어 한적하고 탐방로가 마치 식물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어 등산하는 기분이 아니라 마치 산책하는 기분이다.
습지 탐방로를 지나 약 5분 쯤 오르다보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은 청옥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은 청옥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임산도로다.
정상부근에는 누가 쌓았는지 돌담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 돌담은 무슨 의미로 쌓았을까?
청옥산은 정상고도가 1,277m 이지만 들머리가 이미 1,000m 정도 되는지라 힘든 구간없어 아이들과 함께 등반해도 좋다. 특히 자연 탐방로는 자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 아이들에겐 의미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청옥산 정상에서 보면 멀리 달바위가 보인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잘 정비 되어 있고 주변이 말끔이 정리 되어 있었다.
김밥과 캔맥주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맥주보다는 막걸리가 좋은데...
하산길에 바라본 갈림길 오른쪽이 탐방 지원소로 향하는 길이다. 왼쪽은 청옥산 휴양림으로 가는 임산도로이며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다. 탐방 지원소쪽도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나 일반 승용차는 불가능하다. 4WD 차량이 아니면 엄두도 못낼 길이며, 입구에서 자동차 출입을 차단 하였기 때문에 차로 접근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사진을 자세히보면 가운데부분에 나무다리가 보이는데 저곳으로 하산하려고 한다. 등산객이 별로 없어 길이 잘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산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저기 죽은 참나무 틈에 빼꼼히 보이는게 노루궁뎅이 버섯이다. 등산길에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버섯인데 막눈인 내 눈에 보였다는 것은 그 만큼 이 산을 오르는 산꾼이 적다는 걸 의미한다. 오늘은 운이 좋을려나 보다.
쭉 하산 하다보면 늦재 정상부근으로 빠져나온다. 여기에서 소천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로면 처음 산행을 시작한 등산로 입구기 나온다.
오늘은 청옥산 관리사에서 출발하여 습지 탐방로를 거쳐 청옥산에 오른다음 청옥산 자연 휴양림 쪽으로 하산 하기로 했다. 등산로 입구 탐방지원소 직원분이 혼자 왔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무섭지않겠냐고 한다. 전에도 혼자 온적이 있다고 했더니 혹 모르니 핸드폰번호를 달란다.
오늘 산행은 약 3시간 정도 거릴것으로 예상된다.
청옥산을 오를 때 마다 느끼지만 이 산은 찾는 이가 없어 한적하고 탐방로가 마치 식물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어 등산하는 기분이 아니라 마치 산책하는 기분이다.
습지 탐방로를 지나 약 5분 쯤 오르다보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은 청옥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은 청옥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임산도로다.
정상부근에는 누가 쌓았는지 돌담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 돌담은 무슨 의미로 쌓았을까?
청옥산은 정상고도가 1,277m 이지만 들머리가 이미 1,000m 정도 되는지라 힘든 구간없어 아이들과 함께 등반해도 좋다. 특히 자연 탐방로는 자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 아이들에겐 의미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청옥산 정상에서 보면 멀리 달바위가 보인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잘 정비 되어 있고 주변이 말끔이 정리 되어 있었다.
김밥과 캔맥주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맥주보다는 막걸리가 좋은데...
하산길에 바라본 갈림길 오른쪽이 탐방 지원소로 향하는 길이다. 왼쪽은 청옥산 휴양림으로 가는 임산도로이며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다. 탐방 지원소쪽도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나 일반 승용차는 불가능하다. 4WD 차량이 아니면 엄두도 못낼 길이며, 입구에서 자동차 출입을 차단 하였기 때문에 차로 접근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사진을 자세히보면 가운데부분에 나무다리가 보이는데 저곳으로 하산하려고 한다. 등산객이 별로 없어 길이 잘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산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저기 죽은 참나무 틈에 빼꼼히 보이는게 노루궁뎅이 버섯이다. 등산길에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버섯인데 막눈인 내 눈에 보였다는 것은 그 만큼 이 산을 오르는 산꾼이 적다는 걸 의미한다. 오늘은 운이 좋을려나 보다.
쭉 하산 하다보면 늦재 정상부근으로 빠져나온다. 여기에서 소천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로면 처음 산행을 시작한 등산로 입구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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