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어디를 가야겠다는 생각 없이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한참을 가다 보니 "무수촌 된장 마을 가는 길" 표지판이 보이기에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이정표를 따라 무수촌으로 향했다.
이산면사무소를 지나자 왼쪽으로 작은 저수지가 보이고 강태공들이 낚시 하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물어보니 씨알이 굵지 않은 토종붕어가 낚이긴 하는데 가물치와 잉어가 방해하여 영 재미가 없단다.
몇 년 전까지 나도 낚시를 무척 즐겼다. 강태공처럼 낚싯대를 펼쳐놓고 마냥 기다리는 낚시를 한 게 아니라 여름이면 강줄기를 따라 헤매고 다니며, 꺽지를 잡는 루어낚시를 했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취미로 생명을 죽이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더는 낚시를 하지 않는다.
한참을 자전거를 달려 무수촌 된장 마을에 도착했다. 오래된 고택들이 몇 채보이고 마당에는 장독들이 나란히 놓여 있다.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아 핸프폰으로 촬영을 해서 이미지가 흐리고 색상이 옅게 표현되어 포토샵으로 색상과 밝기를 조정했더니, 그나마 볼만하다. 다음부터는 어딜 나서면 사진기를 꼭 챙기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흑석사를 검색해보니 흑석사는 문화재가 몇 점 있었다. 극락전 안에는 국보 제282호인 목조 아미타불이 유리 금고 안에 모셔져 있다.
저 정도 규모의 대웅전을 건축하는 비용이 수억은 될 텐데,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하다. 나라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종단(宗團)에서 주는 것도 아닐 텐데...
이산면사무소를 지나자 왼쪽으로 작은 저수지가 보이고 강태공들이 낚시 하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물어보니 씨알이 굵지 않은 토종붕어가 낚이긴 하는데 가물치와 잉어가 방해하여 영 재미가 없단다.
몇 년 전까지 나도 낚시를 무척 즐겼다. 강태공처럼 낚싯대를 펼쳐놓고 마냥 기다리는 낚시를 한 게 아니라 여름이면 강줄기를 따라 헤매고 다니며, 꺽지를 잡는 루어낚시를 했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취미로 생명을 죽이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더는 낚시를 하지 않는다.
한참을 자전거를 달려 무수촌 된장 마을에 도착했다. 오래된 고택들이 몇 채보이고 마당에는 장독들이 나란히 놓여 있다.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아 핸프폰으로 촬영을 해서 이미지가 흐리고 색상이 옅게 표현되어 포토샵으로 색상과 밝기를 조정했더니, 그나마 볼만하다. 다음부터는 어딜 나서면 사진기를 꼭 챙기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흑석사를 검색해보니 흑석사는 문화재가 몇 점 있었다. 극락전 안에는 국보 제282호인 목조 아미타불이 유리 금고 안에 모셔져 있다.
저 정도 규모의 대웅전을 건축하는 비용이 수억은 될 텐데,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하다. 나라에서 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종단(宗團)에서 주는 것도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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