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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탭 부족한 내장 메모리 확보하기 - 1편 아이리버탭은 램도 용량이 작고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내장 메모리도 부족하여 프로그램 몇 개 설치하고 나면 설치용량이 부족하다며 더 이상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아이리버탭은 약 328mb 프로그램 설치 공간과 16gb 내부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본 과정은 16gb 내부 메모리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옮겨서 프로그램 설치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app2sd 앱을 이용하면 되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옮겨지지 않는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거의 대부분 프로그램을 이동할 수 있으므로 상당한 용량확보를 할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ROOT 권한이 필요하므로 루팅이 되어야 가능하다. 루팅은 아이리버탭 루팅하기 과정을 참고한다. 또한, 진행하기 전에 아이리버탭을 초기화한 상태에서 진행하기 바란다. 초.. 2011. 12. 14.
아이리버탭 루팅하기 나는 이틀 전에 프로그램 설치 저장공간이 부족하여 확보하고자 이미 루팅을 했기 때문에 다시 루팅할 수가 없으므로 방법만 제시한다. 루팅은 시스템 내부를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해서 하기 바란다. 루팅을 위해서는 mx100 adb 드라이버와 SuperOneClick2.3.1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mx100 adb 드라이버는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SuperOneClick2.3.1은 검색엔진을 통해 내려받는다. adb 드라이버 설치는 아이리버 홈페이지에 설명된 설치 안내를 참고하여 설치한다. 위 5번 항목 중 .android 폴더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로 하여 생성한다. 아이리버탭에서 설정->응용프로그램->개발 메뉴에 있는 USB 디버깅에 체크를 한다. 준비가되었으면 SuperOneClick을 실행하.. 2011. 12. 13.
아이리버탭에서 파일 컴퓨터로 가져오기 Dropbox를 이용하면 아이리버 탭 내부에 있는 파일을 쉽게 컴퓨터로 가져올 수 있다. 아이리버 탭에 저장된 화면 캡쳐 이미지를 Dopbox를 이용해서 내 컴퓨터로 가져와 보자 Dropbox 가입을 하지 않았으면 먼저 가입한다. Dropbox 가입하기 아이리버 탭에서 컴퓨터로 가져올 파일을 선택한다. 공유 메뉴를 선택하면 여러곳으로 공유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Dropbox를 선택한다. Dropbox 내 적당한 폴더에서 send to folder을 선택해서 이동한다. 잠시 후 컴퓨터에서 Dropbox를 확인하면 파일이 이동된걸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파일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파일도 쉽게 컴퓨터로 가져올 수 있다. 아이리버탭에서 파일 탐색기를 이용해서 이동하고자 하는 파일을 길게 터치하면 복사할 수 .. 2011. 12. 13.
아이리버탭 USB 케이블 연결하지 않고 apk 파일 쉽게 설치하기 대부분 앱을 마켓에서 내려받아 설치하지만, 어쩌다가 컴퓨터에 내려받은 apk 파일을 설치할 때 매번 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동기화 하는 게 번거롭다. 컴퓨터의 USB는 전류량이 모자라 연결해 둬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케이블을 항상 아답터에 연결해 둔다. 충전을 위해서 아답터에 연결된 케이블을 apk 파일 설치를 위해서 컴퓨터에 연결하고 설치를 다 했으면 또 충전을 위해 아답터에 다시 연결하는 과정이 연간 성가신게 아니다. Dropbox를 이용하면 USB 케이블에 동기화 없이 간단하게 apk 파일을 설치할 수 있다. Dropbox에 대한 내용은 다음 내용을 참고한다. 2Gb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Dropbox Dropbox 가입하기 Dropbox 폴더에 적당한 폴더를 생성하고 설치할 apk파.. 2011. 12. 13.
겨울 황정산 황정산은 작년 10월 혼자 다녀온적이 있다. 가을 황정산 집사람과 집사람 친구가 동행했다. 전에는 대흥사에서 출발해서 황정산을 오른 다음 다시 대흥사로 내려왔는데, 오늘은 대흥사 아래 황정리 마을에 차를 세워 두고 대흥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 영인봉과 황정산을 오른 다음 대흥사 쪽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어젯밤 일기예보는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다고 했는데, 막상 집을 나서니 날씨가 포근해서 등산하기 딱 좋다. 멀리 황정산이 보인다. 등산 안내도에서는 황정산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하산 시간까지 고려하면 6시간 이상 예상된다. 집에 있겠다는 집사람과 집사람 친구에게는 네시간 조금 넘게 걸릴 거라고 속이고 데려왔는데... 등산 시간만 속인 게 아니라 아주 쉬운 코스라고 안심시켰는.. 2011. 12. 11.
아이리버탭 -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는데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노트북도 2대나 있고 외부에서 급히 메일을 주고 받거나 인터넷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폰이 있어 그동안 타블렛(TABLET)의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요즘 들어 사람들에게 뭘 설명해야 하는 경우 화면 크기가 코딱지만 한 아이폰을 내밀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려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노트북으로 무선 AP가 없는 지역에서 인터넷을 하려면 아이폰의 테터링 기능을 켜고 아이폰의 AP에 접속하기까지 한번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대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리고 사람 앞에 두고 노트북 부팅 되는거 바라보는 3~5분 정말 조바심 난다. 그래서 iPad나 갤럭시 탭을 하나 샀으면 했는데, LGU+에서 아이리버 탭을 거의 꽁짜로 준다는 소문을 듣고 직영점에 전화를 했더니.. 2011. 12. 7.
소백산아! 너 참 오랜만이다. 10월 23일 초암사를 출발해서 국망봉, 비로봉을 거쳐 비로사로 내려와 자락길을 걸어 다시 초암사로 돌아오는 등산 후, 참 오랜만에 산을 찾은 것 같다. 지난 10월 25일 자전거로 출근하던 중 별다른 충격이 없었는데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아파 근 일주일을 똑바로 걷지 못하고 엉그적엉그적 거리며 고통스럽게 보냈다. 허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좋아지자, 이번에는 지독한 독감으로 삼 일을 혼수상태로 사 일을 약 먹은 병아리처럼 비실비실 힘없이 보냈다. 독감이 어느 정도 잦아들자 그동안 한 번도 앓은 적 없는 장염으로 이틀을 화장실에 자리를 깔고 살았다. 나는 여지껏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가지 병으로 지독하게 아파 본 적이 없었다. 마흔다섯을 코 앞에 둔 지금, 마흔넷을 넘기 위해 첫사랑의 아픔을.. 2011. 12. 4.
정말 맛있는 김치소개 - 봉화김치마을 농사를 짓는 친구가 있다. 매년 찾아가 민폐를 끼치지만 싫은 내색한 번 하지 않는 호인이다. 민폐 끼치는 거 보러 가기 이 친구가 최근 마을 농민과 함께 김치공장을 짓고 김치를 만든다고 한다. 쇼핑몰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해서 사진촬영 겸 해서 찾아가 봤다. 허름한 창고에 고무통 몇 개 놓고 김치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웬걸 제법 돈 좀 들인 것 같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정부에서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정부자금과 농민 30여 명이 출자하여 만든 공장이라고 했다. 공장은 경북 봉화군 법전면 법전 중앙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내가 찾은 날에는 배추가 한창 입고되고 있었다. 배추와 무우, 고춧가루는 농민(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했다. 설마 했는데 정말로 인근에서 재배한 배추를 조합원이 직접 트럭에 .. 2011. 11. 18.
소수서원, 선비촌, 소백산 자락길 1구간 총무를 맡은 모임에서 모처럼 가족동반 야유회를 했다. 멀리 가고 싶었으나 버스 대여료도 만만치 않고 아직 어린아이가 있는 친구들이 있어 장거리 여행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구경하고 소백산 자락길 1구간을 다녀오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시내버스를 대여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출발지와 출발시각, 도착지를 프린트해서 주니 따로 전화 통화를 하지 않아도 정해진 곳에 대기하고 있어 매우 편리했다. 소수서원은 그냥 둘러보면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점심까지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보내야 하므로 "문화재 해설사"에게 해설을 부탁했더니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소수서원을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꼼꼼하게 둘러본 후 선비촌에 들렀다. 다른 나무들은 낙엽이 지는데 이놈은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2011. 10. 17.
새 자전거 구입 - 첼로 XC50 새 자전거를 구입했다. 메리다 TFS 900-D와 자이언트 XCT1를 염두에 두었지만, 가격대비 부품 사양이 좋은 첼로 XC50으로 결정했다. 가끔 자전거 수리하러 다니는 자전거 판매점 사장과 새로 구입할 자전거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첼로 XC50이 가격에 비해서 사용 된 부품이 좋더라 새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면 가능한 XC50을 사야겠다"라고 했더니만, 이 양반이 덜컥 XC50을 샵에 들여다 놓았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몇 만 원 싸지만, 나중에 A/S 문제라던가 간단한 수리와 정비 편리성을 생각해서 밀고 당기는 협상을 한 끝에 적정 선에서 결정했다. 대부분 수입차는 색상이 한두 가진데 첼로 제품은 여러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색상만 맞지 않았어도 인터넷으로 구매했을 텐.. 2011. 10. 10.
볶음밥 재료 : 양파, 감자, 당근, 파, 계란, 소금, 참기름, 굴 소스 요리하기 쉬운 음식을 꼽으라면 일등이 라면이고 다음이 볶음밥이 아닐까? 볶음밥은 따로 장을 볼 필요없이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재료를 이용하면 되고 요리 시간이 짧고 어렵지 않아 누구나 간편히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또한, 볶음밥 만큼 기본 베이스에 다른 재료를 넣어 응용할 수 있는 음식도 드물다. 양파, 당근, 파, 감자를 볶다가 밥을 넣어 볶으면 야채 볶음밥이 되고, 여기에 김치를 넣으면 김치볶음밥, 쇠고기나 닭고기 혹은 돼지고기를 넣으면 뭐뭐고기 볶음밥, 야채 볶음밥에 카레를 넣으면 카레 볶음밥, 짜장가루를 넣으면 짜장 볶음밥, 새우나 오징어를 넣어 볶으면 해물 볶음밥이 되니 이보다 더 응용하기 쉬운 음식이 있을까? 그리고 냉장고.. 2011. 9. 29.
송이버섯 20년 넘게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친구가 며칠 전 모임에서 친구들을 초대했다. 집사람과 집사람 친구 셋은 내 차로 나중에 오기로 하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먼저 출발했다. 얼핏보면 포도 같으나 포도보다는 송이와 열매가 작은 머루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머루 작황이 별로라고 하는데 이 머루는 알도 굵고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다. 쉬엄쉬엄 달렸더니 2시간이 다 되어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이 아늑하고 포근한 게 마치 고향에 온 것 처럼 마음이 편안하다. 오늘 잠시 쉬어갈 이 동네 마을회관인데 참 시골스럽게 꾸며 놓았다. 주방과 큰방이 하나인 본채와 그 옆에 작은방이 하나인 독채가 있다. 군불을 얼마나 많이 지폈는지 아랫목은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나는 뜨거워 오래 앉아 있지 못하겠는데 집사람과 집.. 2011. 9. 25.